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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올여름 기록적 폭염 오나..."물 폭탄도 우려" / YTN

2024-05-23 12 Dailymotion

어제 기상청에서 여름 전망을 발표했는데요, <br /> <br />올여름에는 시작부터 평년보다 심한 더위가 이어지고 집중 호우도 잦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예년보다 적지만 우리나라 가까이 북상한다면 강하고 센 태풍이 북상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올여름 기상 전망을 김민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속도로 한복판의 도로가 불쑥 솟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에 뜨거워진 콘크리트가 팽창하면서 노면이 밀려 올라온 겁니다. <br /> <br />뜨거운 태양 아래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도, 걷기조차 힘이 듭니다. <br /> <br />114년 만에 역대급 폭염이 찾아왔던 지난 2018년 여름의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올여름에도 기록적 폭염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을까? <br /> <br />기상청은 올여름 기상 전망에서 6월 시작부터 예년보다 더운 날씨를 예고했습니다 <br /> <br />[조경숙 / 기상청 기후예측과장 : 6월과 8월은 (기온이) 높을 확률 50%로 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서울 기준 6월 평년 기온은 26도에서 28도, <br /> <br />평년 기온을 웃도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찾아올 가능성이 커지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또 7월과 8월에도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여름 내내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일부 전문가들은 올여름 엘니뇨 여파로 해수 온도가 높게 지속하고,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강해지면서 역대급 폭염이 찾아올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 /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: 현재 대기 온도가 기록적으로 높아져 있는 상태이고, 해수 온도도 높습니다. 올여름, 충분히 역대 폭염이 가장 심했던 1994년과 2018년 수준의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기록적 폭염과 함께 집중호우 가능성도 큽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올여름에는 7월과 8월 사이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아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[조경숙 / 기상청 기후예측과장 : 북태평양 고기압이 서쪽으로 확장하며 우리나라로는 따뜻한 남풍류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고,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태풍은 평년 수준인 2.5개보다 적겠지만, 한반도 주변까지 강한 위력을 가진 태풍이 북상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기후 위기 속에 올여름에도 날씨 변동성이 무척 클 것으로 보인다며 폭염과 집중호우,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이영훈 <br />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52401184709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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